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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 리밋해제, 정말 필요한가?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전기자전거를 출퇴근용이나 배달용으로 사용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특히 퀄리 전기자전거를 타시는 분들 중에서 속도 제한을 해제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과연 리밋해제가 정말 필요한지,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단점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기자전거 내구성 문제
전기자전거를 오래 타다 보면 부품들이 떨어지거나 위치가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바닥 상태가 좋지 않은 도로를 주행할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속도 리밋해제를 하면 더 빠른 속도로 주행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자전거의 나사나 부품들이 더 빠르게 분리될 수 있습니다.
빠른 속도로 계속 달리면 특히 짐받이 부분이 금방 부서집니다. 보통 전기자전거의 뒷바퀴에는 충격을 완화해 주는 서스펜션 같은 것이 없어서 짐받이부터 시작해서 떨어지고 충격으로 바퀴 살이 부러지거나 바퀴가 펑크날 수 있습니다. 전기자전거는 오토바이, 자동차와 다르게 부품들이 약합니다.
승차감 최악
제가 퀄리 전기자전거를 내리막길에서 35km~40km로 내려올 때 느끼는 점은 자전거가 상당히 많이 흔들립니다. 오토바이와 달리 차체가 가볍고 통통 잘 튑니다. 리밋해제하여 빠른 속도로 타면 지면에서 올라오는 충격을 몸으로 모두 흡수하게 됩니다. 시속 25km에서도 승차감이 좋지 않다고 느껴지는데 해제 후 40km까지 간다면 어깨나 허리에 통증을 느낄 수 도 있습니다.
애매한 속도
저는 도심에서 전기자전거를 많이 이용합니다. 일반 도로 자동차 속도는 약 50~60km로 리밋해제를 한다고 해도 오토바이나 자동차 속력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25km나 40km나 도로 흐름을 저해하는 것은 비슷합니다. 자동차가 잠깐 멈추어 있는 상태에서 일정 거리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전체적인 흐름에는 리밋해제를 한 것과 안 한 것의 차이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제동력 감소로 위험도 상승
전기자전거를 이용하면 보통 인도와 자전거도로가 함께 있는 보도블록을 이용할 때가 많습니다. 도로를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지나다니는데 속도가 높은 자전거 브레이크 제동력이 제대로 들지 않아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리밋해제한 자전거로 인도에서 사람과 사고가 난다면 보험이 적용되지 않을뿐더러 큰 사고가 될 수 있습니다.
자전거 수리 불편
퀄리 전기자전거를 구입하시고 나서 가끔씩 수리점에 들릴 수밖에 없게 됩니다. 정식 제품은 부품도 준비되어 있고 따로 구매해서 쉽게 수리할 수 있지만 리밋해제로 부품 등을 변경하면 자전거 수리하는데 어려울 수 있고 비용도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험 보장 불가 및 불법
각종 보험에 들어 있지만 리밋해제 후 사고가 나면 보험 보장을 받을 수 없습니다. 또한 인증받은 전기자전거의 리밋을 해제하게 되면 불법으로 적발 시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여러 법적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취미, 배달 등으로 퀄리 자전거를 이용하신다면 리밋해제 대신 좋은 스펙의 전기자전거를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중고 판매 어려움
위의 다양한 리밋해제 단점 때문에 중고 장터에서 잘 판매가 되지 않습니다. 기존 중고 시세보다 더 저렴하게 판매해야 팔리기 때문에 대부분 다시 속도 제한을 한 후 판매하곤 합니다.
마치며
전기자전거의 리밋해제 즉 속도 제한을 없애는 것은 안전 문제와 법 규정에 위배되는 문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속도가 제한되지 않은 상태로 높은 속도로 주행하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가능하다면 리밋해제를 하지 않고 타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전기자전거의 속도 제한을 지키며 안전하게 주행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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